[서울신문 보도 그후] 남산공원 백범 동상 ‘누더기’ 벗는다

[서울신문 보도 그후] 남산공원 백범 동상 ‘누더기’ 벗는다

입력 2015-06-29 00:32
수정 2015-06-2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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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자 12면>

녹슬고 더러운 상태로 방치돼 있는 백범 김구 선생 동상 등 남산공원의 동상 관리에 서울시 예산이 편성되고 매일 순찰 활동도 이뤄진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예산 3억원을 편성해 중구 남산공원 내 21개 동상과 기념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28일 밝혔다. 1969년 9월 남산공원에 세워진 김구 선생 동상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무색하게 할 만큼 부식된 채 흉물처럼 방치돼 있다. 옛 서울역사 앞에 세워진 강우규 의사 동상 주변도 방뇨와 오물로 악취를 풍기고 있다. 서울시는 남산공원에 있는 10개 동상에 대한 세척·광택 작업뿐 아니라 좌대 부조와 기단 시설을 보수하고, 기념비 11개에 대한 관리 강화 및 환경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매일 1~2회 순찰 활동도 실시하기로 했다. 보수·정비 예산은 매년 점검 결과에 따라 다음 해 본예산에 편성하고, 세척과 청소비용은 공원 유지관리비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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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5-06-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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