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메르스 의사 관련 오해 야기돼 유감…쾌유 기원”

박원순 “메르스 의사 관련 오해 야기돼 유감…쾌유 기원”

입력 2015-06-08 15:17
수정 2015-06-08 15: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의사회와 협력 약속…”메르스 진료 피해 영세병원 보상안 모색”

이미지 확대
인사말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인사말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공동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의사회는 이날 메르스 관리에 협력해 나가겠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4일 회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의사가 불특정 다수 시민과 접촉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해당 의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인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박 시장은 8일 오후 시청에서 서울시의사회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의사인 35번 환자 역시 최전선에서 진료하던 의료진이었다”며 “시의 의도와 달리 메르스 전염이 의사와 병원의 부주의 탓이란 오해가 야기됐을 수 있다. 그 일이 당사자와 의료진에게 마음의 상처가 됐을지 모른다.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의사회는 이날 공동선언문에서 “서울시와 서울시의사회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결연한 심정으로 다시 시작한다. 메르스 확산 방지의 최전선에서 서울시 의사회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의사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메르스 진료로 휴업 등 손실과 피해를 본 의료인과 영세한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시와 함께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역학조사 등 의학전문 분야에 있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시와 의사회는 시민에게도 “침착함을 유지해달라. 현장 의료인의 결정과 판단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숙희 서울시 의사회장은 “국내 의료진과 장비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그동안 신종플루와 사스 등 많은 위기에 대응해왔다”며 “전염병에 걸리는 건 죄가 아니며 증상을 알리는 게 공동체를 위한 용기있는 시도”라고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도 “’면역력이 나은 제가 감당하겠다’며 젊은 의료진들이 앞장서고 있다. 헌신적인 의료진과 의료기관이 없다면 누가 천만 시민을 돌보겠느냐. 이렇게 서울시 의사회가 함께 해주니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의료진을 격려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