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때문에 동물원 낙타들도 격리 신세

메르스 때문에 동물원 낙타들도 격리 신세

입력 2015-06-02 11:09
수정 2015-06-02 11: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대공원 동물원, 낙타 내실에 격리하고 시료 검사 의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공포가 퍼지면서 동물원의 낙타도 격리 대상이 되고 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2일부터 낙타 2마리를 내실(內室)에 격리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는 쌍봉 낙타 1마리와 단봉 낙타 1마리가 생활하고 있다.

동물원은 또 낙타에서 시료를 채취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메르스 감염 여부를 의뢰하기로 했다. 낙타가 메르스의 매개원으로 지목되면서 불안감이 퍼지고 있어 확실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동물원 관계자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낙타는 여기서 태어나 여기서 자랐기 때문에 메르스 감염과는 무관하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사회 이슈가 되는 만큼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검증을 받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광주에 있는 우치동물원도 지난주 초부터 낙타 한 마리를 내실에 격리조치 했다. 우치동물원의 낙타 역시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나 1996년 우치동물원으로 옮겨졌다.

우치동물원 관계자도 “메르스 감염과는 전혀 무관하지만 매개원으로 낙타가 지목되면서 불안을 느끼는 관람객이 있어 당분간 내실에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