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지하철 성범죄 1천356건…사당역 ‘최다’

작년 서울지하철 성범죄 1천356건…사당역 ‘최다’

입력 2015-05-27 07:20
수정 2015-05-27 07: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0대 범인 가장 많아…출퇴근 시간대에 절반 발생

군인·공무원·경비원도 포함돼 시민 불안 가중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1천356명이 성추행이나 ‘도촬(몰래 사진 찍는 것)’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호선 사당역에서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선 성추행이 725건,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이 631건 발생해 총 1천356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서울의 지하철 성범죄는 2012년 1천31건, 2013년 1천307건, 지난해 1천356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1월부터 3월까지 벌써 272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노선별로는 2012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2호선에서 가장 많은 성범죄가 신고됐다. 2호선의 성범죄는 2012년 314건에서 2013년 348건, 지난해 457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2호선 다음으로는 4호선(146건), 7호선(146건)에서 성범죄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역별로는 지난해 사당역에서 119건의 성범죄가 발생해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사당역에 이어서는 서울역(90건), 강남역(88건)이 이름을 올렸다.

성범죄 최다 발생 역은 최근 3년간 매년 바뀌었다. 2012년에는 강남역(89건)이, 2013년에는 서울역(116건)이 차지했다.

지난해 성범죄 관련 범인은 연령별로 30대가 3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304명), 40대(174명)가 뒤를 이었다.

50대와 60대는 각각 70명, 31명이었고 70대 이상도 12명 있었다. 10대도 28명이나 됐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4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무직(181명), 학생(104명) 순이었다.

특히 군인(7명)과 경비원(6명), 공무원(5명)도 포함돼 시민 불안이 가중됐다.

시간대별로는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에 전체 성범죄의 26.7%인 296건이 발생했다.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도 271건(24.4%)이 신고됐다. 출·퇴근 시간대에 성범죄의 절반이 발생한 셈이다.

이노근 의원은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안전요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폐쇄회로(CC)TV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주말 생활체육 현장 찾아 주민들과 소통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5일 중구에서 열린 탁구대회와 줄넘기대회 현장을 잇달아 찾아 생활체육 동호인과 주민들을 만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무학봉체육관에서는 ‘제25회 중구청장배 탁구대회’가 열렸다. 서울시중구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약 10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중구탁구협회는 현재 7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이어 중구구민회관에서는 ‘제4회 중구청장기 및 협회장배 줄넘기 한마당 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과 치열한 왕중왕전 등을 치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뽐냈다. 특히 서울시줄넘기협회 어린이 시범단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더해져 경기장을 찾은 참가자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현재 중구줄넘기협회 산하에는 14개의 클럽이 활발히 참여하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두 대회는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기고 동호인 간 교류를 확대하는 생활체육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탁구와 줄넘기는 다양한 연령층이 비교적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주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주말 생활체육 현장 찾아 주민들과 소통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