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이번엔 영화관 ‘흔들’

제2롯데월드 이번엔 영화관 ‘흔들’

입력 2014-12-13 00:00
수정 2014-12-13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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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중 진동·소음 수차례 발생

제2롯데월드 내 수족관의 누수에 이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이 영화 상영 중 소음과 진동 발생으로 잠정 폐쇄됐다.

12일 롯데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 50분쯤 월드타워점 14관에서 영화 상영 중 수차례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스크린이 흔들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일부 관객이 관람을 포기하고 영화관 측에 강하게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롯데시네마 측은 지난 11일부터 해당 상영관을 폐쇄하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 상영관에서는 지난달 9일에도 비슷한 진동을 느낀 한 관객이 119에 신고해 소방대원들이 긴급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진동이 신고돼 해당 관의 상영을 잠정 중단하고 어제부터 기술지원팀을 통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면서 “고객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수도권 교통 누적적자, 이대론 못 버텨”… 서울·경기·인천 통합 광역교통망 제안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2)이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분절된 운영구조와 재정분담 문제를 지적하며 “요금·환승 중심의 통합을 넘어 운영과 재정 책임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광역교통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서울 광역교통망의 패러다임 전환’ 정책토론회에서 “1974년 문을 연 수도권지하철은 올해로 52살이 넘었다. 우리는 24개 노선에 600백여개 역을 보유한 세계적인 메가톤급 교통망을 구축했다”면서 “2600만 수도권 주민은 서울, 경기, 인천으로 행정구역은 달라도 매일 경계를 넘나들며 하나의 생활권을 이룬 지 오래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임 의원은 교통행정과 운영체계가 여전히 지자체별로 분절되어 있어, 불필요한 행정 낭비와 막대한 재정 손실로 이어지고 있으며 누적적자만 이미 수십조 원에 이르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날 토론회에선 “서울교통공사가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 운영기관임에도 서울시가 출자한 공기업이라는 한계에 놓여있다. 경기-인천 수도권 주민의 교통이동권 대부분을 보장하면서도 그에 필요한 재정 역시 독자적으로 책임지며 누적적자만 20조가 넘는 빚더미에 앉아있어 못 버틸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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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12-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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