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청소·배달 근로자 겨울철 사망사고 증가세

경비·청소·배달 근로자 겨울철 사망사고 증가세

입력 2014-12-03 00:00
수정 2014-12-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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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9명→2013년 36명…안전보건공단 재해 사례집·아이젠 보급

안전보건공단은 이달부터 야외작업이 많은 아파트 경비를 비롯해 청소, 이륜차 배달 등 서비스업종 근로자의 사망사고 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12월부터 2월까지의 겨울철에 서비스업종의 사고사망자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겨울철에 사고로 숨진 서비스업종 근로자 수는 2011년 29명에서 2012년 32명, 2013년 36명으로 증가했다.

공단은 사고사망자가 주로 발생하는 음식업, 도·소매업, 건물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운수업 등 5개 업종에서 발생하는 사고사례와 안전대책을 제시한 중대재해 사례집을 보급한다.

공단은 사례집을 기술지도 사업장, 관련 직능단체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보급하는 한편 공단 누리집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경비 직종 등 건물관리업종 근로자가 빙판이나 눈길에서 순찰, 청소, 제설작업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아이젠을 약 8천개 사업장에 무료로 제공한다.

이영순 이사장은 “동절기에 야외활동이 많은 서비스 업종 특성상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신체적 적응능력이 떨어지는 장년 근로자는 더 많이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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