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청년단 변희재 “서북청년단 10개 더 나와도 괜찮다”…서북청년단 유래는?

서북청년단 변희재 “서북청년단 10개 더 나와도 괜찮다”…서북청년단 유래는?

입력 2014-10-01 00:00
수정 2014-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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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청년단 변희재.
서북청년단 변희재.


‘서북청년단 변희재’

‘서북청년단 변희재 트위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북청년단에 대한 거센 비판이 이어지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반박을 예고했다.

변희재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국은 서북청년단이 뭔지나 알고 떠드나요. 내일쯤 수컷닷컴에 서북청년단의 역사와 진실을 알리는 글을 올리죠”라 예고하는 글을 남겼다.

또 변희재는 “서북청년단이든 일베든, 모든 저항은 단원고패들의 불법적 광화문 점거와 국정운영 농락 탓”이라며 “이에 대한 국민적 저항은 근복적으로 이를 제어못한 정부와 국회가 책임져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변희재는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는 세력이 광화문을 활개쳐왔는데, 활동 제대로 시작도 안한 서북청년단에 음해를 퍼붓는 자들은 뭔가요. 아직 서북청년단 10개 더 나와도 괜찮아요”라며 ‘서북청년단 재건위’를 두둔하기도 했다.

조국 교수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른 극우단체와 달리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 결성은 형법 제114조 및 폭처법 제4조 ‘범죄단체조직죄’에 해당한다”며 서북청년단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이어 조국 교수는 “요컨대 ‘서북청년단은 ‘지존파’보다 훨씬 많은 무고한 시민을 죽였다. ‘지존파 재건위’가 마땅히 처벌되어야 하듯이 ‘서북청년단 재건위’도 처벌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광복 이후 결성되었던 서북청년단은 한국에서 재현된 독일 나치SS친위대라 할 정도로 부끄럽고 끔찍하며 창피한 역사”라며 “저 단체는 심각한 혐오범죄로 분류되고 관리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8일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원회’ 회원 5명은 “노란 리본을 정리하겠다”며 가위와 상자를 들고 서울광장 내 세월호 분향소로 향하다 경찰과 서울시 직원들에게 저지당한 바 있다.

서북청년단은 해방 직후인 1946년 북한에서 월남한 청년들이 모여 결성한 극우반공단체로, 해방정국 당시 제주 4·3 사건 등에 관여해 ‘공산주의자로 의심된다’며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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