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2 출동 중부서가 가장 빨라…꼴찌는 강남서

서울 112 출동 중부서가 가장 빨라…꼴찌는 강남서

입력 2014-09-19 00:00
수정 2014-09-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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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경찰서 중 112 신고 출동 시간이 가장 짧은 곳은 중부경찰서, 가장 긴 곳은 강남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시내 31개 경찰서 중 112 신고 접수 후 사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소요시간이 평균 3분 이내인 경찰서는 중부서, 금천서, 혜화서 등 12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서는 112 현장 도착 시간이 평균 2분 5초로 가장 짧았으며, 이어 금천서 2분 12초, 혜화서 2분 21초, 종로서 2분 34초, 관악서 2분 48초 등이었다.

도봉서(2분 51초), 방배서(2분 52초), 구로서와 종로서(각각 2분 53초), 성동서(2분 54초) 등도 112 신고 접수 후 평균 3분 내에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서는 평균 4분 11초가 소요돼 서울시내 경찰서 중 유일하게 4분 이상 소요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112 신고 접수 후 되도록 3분 내에 현장에 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3분은 경찰 출동의 골든타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여건 등 지역별 특성이 있어 공식적인 출동 골든타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며 “112 신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능이나 관할을 불문하고 신고가 접수된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경찰관이 출동하는 내용의 ‘112 신속 출동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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