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이대 신임총장 “세계 향한 도전·혁신” 다짐

최경희 이대 신임총장 “세계 향한 도전·혁신” 다짐

입력 2014-07-29 00:00
수정 2014-07-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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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융합지식 중심 학부개편 계획 제시

이화여대는 29일 오전 이 대학 김영의홀에서 제15대 최경희 총장 취임식과 제14대 김선욱 총장 이임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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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김영희홀에서 열린 이화여대 총장 이·취임식에서 최경희 신임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김영희홀에서 열린 이화여대 총장 이·취임식에서 최경희 신임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 총장은 취임사에서 “개교 130주년을 앞둔 이화여대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장차 200주년을 바라보는 ‘혁신 이화’(Innovation Ewha)의 기치를 높이 올려야 한다”며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신중한 선택과 역동적인 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역량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시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미래 지향적인 교육과 연구 혁신을 이뤄 내겠다”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신산업·융합지식 중심의 학부 개편 단행과 ‘이화 미래설계 장학금’ 신설 등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최 총장은 “앞으로도 이화여대가 따듯한 인성을 가진 인재 교육의 전당이자 최고의 여성 고등교육의 중심으로서 지혜와 통찰의 새로운 아카데미아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김준영 회장(성균관대 총장), 성낙인 서울대 총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김병철 고려대 총장, 민병주·박윤옥 새누리당 의원, 유승희·이미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왕식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전 총장은 이임사에서 “(임기 중)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라는 푯대를 세우고 시대를 따라가기보다는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여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과학교육과를 졸업한 최 총장은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템플대(Temple University) 대학원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4년 이화여대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이화여대 학생처장, 대통령 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 한국과학기술학회 부회장, 이화여대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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