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 식인상어 잇따라 출현… ‘물놀이 조심’

동해안에 식인상어 잇따라 출현… ‘물놀이 조심’

입력 2014-07-19 00:00
수정 2014-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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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공격하는 식인상어로 알려진 청상아리와 청새리상어가 동해안에서 잇따라 출현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지난 17일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곳면 대보리 앞바다 연안 정치망에 몸길이 105㎝ 크기 청상아리 상어가 걸려 포항 수협에서 위판됐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울산시 방어진 수협에서 몸길이 302㎝ 크기 대형 청상아리 상어가 위판됐다.

몸길이 4m까지 자라는 청상아리 상어는 농어류, 청어, 다랑어 등을 잡어먹는 육식성 어류로 성격이 포악해 사람을 공격하는 식인상어로 알려졌다.

지난 4월 말에는 경북 울진에서 몸길이 170㎝ 크기의 청새리상어 2마리가 발견된 바 있다.

오징어, 소형 상어 등을 먹이로 하고 떼를 지어 다니며 몸길이가 4m까지 자라는 청새리상어도 사람을 공격하는 위험한 상어로 알려져 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사람을 해치는 위험한 상어종으로 알려진 청상아리와 청새리상어를 비롯해 기후 온난화로 동해안에 다양한 열대성 어종이 출현하는 만큼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은 물놀이에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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