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원·어린이대공원동물원 4일 재개장

서울동물원·어린이대공원동물원 4일 재개장

입력 2014-03-02 00:00
수정 2014-03-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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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막기 위해 문을 닫았던 과천 서울대공원 내 서울동물원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이 4일 다시 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평균기온 상승에 따라 AI 바이러스의 생존성이 약해지고 소독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재개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동물원은 재개장 후에도 AI에 걸릴 우려가 있는 조류는 격리 전시하는 등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

광진구 능동의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도 같은 날 재개장한다.

서울동물원은 재개장과 경칩(6일)에 맞춰 14일부터 토종 개구리의 알, 올챙이 성체를 전시하는 ‘한국산 개구리 공개행사’를 곤충관 앞 계곡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 토종개구리인 청개구리, 금개구리, 도롱뇽 등 10여종이 관람객을 만난다.

노정래 서울동물원장은 “재개장 후 동물원에 AI 유입을 막기 위해 관람객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AI 발생지역을 다녀온 관람객은 입었던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한 후 입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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