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알바 일자리는 강남·시급은 은평이 최다

서울 알바 일자리는 강남·시급은 은평이 최다

입력 2013-10-29 00:00
수정 2013-10-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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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아르바이트를 가장 많이 모집하는 지역이 강남구로 나타났다. 평균 시급은 은평구가 가장 높았다.

서울시는 알바천국,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올해 상반기 알바천국 사이트(www.alba.co.kr)에 등록된 서울 지역 96개 업종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 57만 9082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강남구 채용 공고가 모두 7만 8044건 올라와 1위를 차지했다. 송파구(3만 5036건), 서초구(3만 4265건)가 뒤를 이었다. 강남 3구 채용 공고는 전체의 25.5%를 차지했다. 도봉구가 9576건으로 가장 적었다.

서울 지역 전체 평균 시급은 5543원으로 전국 평균 5433원보다 110원이 많았다. 전국에서는 세종시가 5844원으로, 서울에서는 은평구가 5785원으로 가장 높았다. 강남구(5757원), 서초구(5682원), 마포구(5651원)가 뒤를 이었다. 강남권역 11개 자치구가 5539원으로 강북권역 14개 자치구보다 25원이 많았다. 강남 3구는 5631원으로 강남권역보다도 92원이 많았다.

업종은 음식점이 6만 288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패스트푸드점(4만 1941건), 일반 주점·호프(3만 8623건), PC방(3만 4349건), 편의점(3만 2153건) 등의 순이었다. 공고를 많이 하는 상위 20개 업종 중 시급이 높은 업종은 아웃바운드 텔레마케터(6764원)였고 고객 상담(6351원), 배달(6105원) 순이었다. 모집 연령은 20∼24세가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시급을 공개하지 않은 공고가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공고 수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실태 조사를 하고 규정 위반 업체는 고용노동부에 조사·감독을 의뢰하기로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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