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황제’에 돈 받은 경찰 3명 잠적

‘룸살롱 황제’에 돈 받은 경찰 3명 잠적

입력 2013-01-18 00:00
수정 2013-01-18 0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장 실질 심사 출석 안해

‘룸살롱 황제’ 이경백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직 경찰관 3명이 잠적했다.

17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안모· 김모씨와 서울시내 경찰서 소속 박모씨 등 경찰관(경위·경사급) 3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는 이들이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에 함께 근무하던 시절 서울 강남 일대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던 이씨로부터 1인당 1000만~2000만원의 상납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 15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의 범행은 이씨에게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먼저 구속기소됐던 일부 경찰관들이 재판 과정에서 “받은 돈을 나눠 가졌다”고 폭로함에 따라 발각됐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같은 법정에서 심문을 받을 예정이었으며 사전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 표시는 없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은 만큼 이들의 소재를 파악해 신병을 강제구인할 방침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서울특별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중구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설 공사가 마무리돼, 27일 오후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차로는 금호중학교와 인접해 있어 2025년부터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관계 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중구 신당동 40-678 일대에 신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기존 횡단보도는 정비하는 한편, 보행 신호기와 CCTV까지 확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하게 신호에 맞춰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전반적인 보행 여건도 한층 개선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수혁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적극 전달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 대기 중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관계 기관에 보완 대책을 요구하는 등, 실사용 과정의 잠재적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2013-01-18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