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무해 QR코드 넣어 약 제조 박욱교수 전문잡지 표지논문에
박욱 교수
지금까지 제약업계는 복제가 어려운 포장을 만들어 위조약을 막았다. 하지만 포장을 제거할 경우 내용물을 구별할 수 없고, 알약에 직접 바코드 등 식별코드나 이력을 새길 경우 물리적 충격으로 약품이 손상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인체에 해롭지 않은 고분자 입자로 대용량 정보를 넣을 수 있는 QR코드를 먼지 크기로 만들어 약의 이름, 성분, 제조지, 제조일, 유통기한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박 교수는 “위조약의 재포장이나 유통기한 변경 등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문제들을 어느 방향에서든 고속으로 인식해낼 수 있다.”면서 “불법제조와 유통을 단속하는 데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2-11-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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