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한강 녹조 사실상 소멸

집중호우에 한강 녹조 사실상 소멸

입력 2012-08-22 00:00
수정 2012-08-22 15: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강은 강수 ‘역효과’…조류경보 발령 예정

최근 중부지방에 연일 폭우가 쏟아져 한강 수계의 녹조가 거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수질검사 결과 팔당호와 북한강 삼봉리ㆍ청평 지점에서 남조류 세포가 한 개도 검출되지 않았다.

상류의 의암댐 지점에서는 남조류가 ㎖당 211∼770개 나왔지만 전날 1만개 안팎에서 크게 줄었다.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에서는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인 지오스민도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시내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6개 정수장의 원수는 지오스민 농도가 7∼12ppt로 나타났다. 이달 초 녹조가 대량 증식했을 때 이들 지점의 지오스민 농도는 수백ppt까지 올랐다.

그러나 금강 대청호의 경우 녹조 대량 증식이 멈추지 않아 조류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될 예정이다.

대청호 회남수역의 클로로필-a 농도는 13일 77.4㎎/㎥에서 20일 373.6㎎/㎥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남조류 세포수도 ㎖당 2만7천380개에서 4만9천8개로 증가했다.

조류경보는 2회 이상 측정했을 때 모두 클로로필-a가 25㎎/㎥ 이상이면서 남조류가 ㎖당 5천개 이상일 때 내려진다. 대청호 회남수역에는 지난 9일 조류주의보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최근 호우 때 금강 상류에서 영양염류가 유입돼 조류 증식이 활발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조류가 다량 발생한 지역이 취수탑과는 14㎞ 떨어져 있지만 수중폭기시설을 계속 가동하고 취수구를 조류가 분포하는 수심 아래로 이동할 계획”이라며 “팔당의 경우 조류는 해소됐지만 다시 기온이 상승하고 있어 당분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인식 서울시의원 “수도권 교통은 하나의 생활권… 재정·운영 책임도 함께 나눠야”

서울시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제1선거구)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 광역교통망의 패러다임 전환’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합리적인 재정 분담과 교통수단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인천까지 확대된 수도권 생활권에 대응해 기존 광역교통 운영체계의 한계를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광역통합교통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광역교통 운영의 재정적 책임과 시민 이동 편의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서울·경기·인천은 이미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있지만, 교통 운영주체와 비용 부담, 관리 책임은 여전히 행정구역별로 나뉘어 있다”며 “이제는 환승·요금 통합을 넘어 교통망 전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교통공사가 떠안은 막대한 재정 적자가 핵심 현안으로 지적됐다. 관련 자료에 의하면 2025년을 기준으로 공사의 부채 규모는 약 7조 7563억원에 달하고, 환승에 따른 손실 부담도 약 2907억원 규모인 것으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수도권 교통은 하나의 생활권… 재정·운영 책임도 함께 나눠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