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은 ‘한국 일본군 위안부의 날’

7월30일은 ‘한국 일본군 위안부의 날’

입력 2012-08-02 00:00
수정 2012-08-0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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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시 지정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시는 지난달 30일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 5주년을 맞아 연 행사에서 이날을 ‘한국 일본군 위안부의 날’로 지정했다.

프랭크 퀸테로 글렌데일 시장은 이날 발표한 선언문에서 “일본군 위안부는 일본정부에 의해 강제된 매춘”이라면서 “최근 일본 교과서들이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어난 일본의 전쟁범죄를 경시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1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밝혔다.

퀸테로 시장은 “앞으로 이러한 잔혹한 행위를 세상에 알리고 인권을 침해하는 범죄를 용인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렌데일시는 지난 2007년 미국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행사는 결의안 채택 당시부터 정대협과 글렌데일시 사이에서 메신저 역할을 해온 한인단체 가주한미포럼의 제안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윤미향 정대협 대표와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86) 할머니가 함께 참석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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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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