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룡 전 의원이 이상득에 김찬경 소개”

“김덕룡 전 의원이 이상득에 김찬경 소개”

입력 2012-07-05 00:00
수정 2012-07-05 08: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檢 “소개만으로 죄 안돼…조사계획 없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김덕룡(71) 전 한나라당 의원(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이상득(77) 전 의원에게 김찬경(56·구속기소) 미래저축은행 회장을 소개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합수단 관계자는 “이 전 의원과 김찬경 회장으로부터 김 전 의원이 두 사람을 소개시켜줬다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단지 소개해준 것만으로 죄가 되지 않기 때문에 김 전 의원을 조사할 계획이 현재로선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소개했다는 것 외에 금품과 관련된 다른 단서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 전 의원은 17대 대선 직전인 2007년부터 작년까지 임석(50·구속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회장으로부터 합계 6억원 안팎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이 전 의원,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 이재오 의원 등과 함께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캠프의 핵심 원로그룹인 ‘6인회’ 멤버로 활동한 인물이다.

연합뉴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