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1일부터 일주일간” 결정
대한의사협회(의협)는 포괄수가제 시행에 반대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백내장수술, 편도선수술 등 5개 항목의 수술 거부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그러나 이번 수술거부를 포괄수가제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실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해 실제로 강행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의협은 산부인과·안과·외과·이비인후과 의사회와 함께 7월 1일부터 1주일간 수술거부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백내장·편도선·탈장·치질수술과 자궁 및 부속기 절제술 등 5개 수술이 대상이며, 충수돌기절제술과 제왕절개술 등 응급수술은 국민 여론 등을 감안해 대상에서 제외했다.
의협은 일반 국민과 환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7월 1일 이전에 결과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환자단체들은 이날 “포괄수가제 시행에 맞서 수술을 거부하는 병의원 명단을 공개하고, 퇴출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2012-06-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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