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불자들 여수로

전 세계 불자들 여수로

입력 2012-06-07 00:00
수정 2012-06-0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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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일 세계불교도우의회 한국대회

전 세계 불교 지도자들과 신도들이 전남 여수에 모여 현대 사회의 불교적 대안과 해법을 모색하고 우의를 다진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과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11~15일 여수 디오션 리조트와 여수 흥국체육관 등에서 세계불교도우의회(WFB·The World Fellowship of Buddhists) 한국 대회를 개최한다.

‘21세기의 불교 생태 환경 사상과 수행’을 주제로 펼쳐질 이번 대회에는 WFB 33개국 77개 지부와 세계불교청년우의회 8개국 22개 지부 관계자 1000여명과 신도 10만여명이 참석한다.

오는 11일 북방불교와 남방불교에서 각각 환경운동을 이끄는 한국의 도법 스님과 태국의 사마나 포풋 잔타세도 스님의 대담을 시작으로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흥국체육관과 거북선공원에서 개막식이 펼쳐진다. 개막식엔 참가국의 전통등 점등 행사도 마련된다. 미국의 비교종교학자인 폴 데이비드 눔리치 박사 등이 참여하는 포럼은 13일 오전 8시 30분부터 열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세계 고승 수계(受戒) 대법회도 열린다.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 등이 증명으로 나서고 인도 국제불교연맹 창설자 라마 롭장, 티베트 불교 지도자 캄툴 린포체 등 각국의 고승들이 삼사(三師) 칠증(七證)으로 참여해 계를 내린다. WFB는 1950년 5월 25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27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됐다. 2년마다 총회를 개최해 왔으며 한국에서는 1990년 서울대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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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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