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 활동 대학생 장학금 지원때 가산점

교육기부 활동 대학생 장학금 지원때 가산점

입력 2012-05-01 00:00
수정 2012-05-0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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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교육개혁 협의회

교육 기부 활동을 한 대학생은 국가장학금을 지원할 때 가산점 등 우대를 받게 되고, 국가 근로장학금에 교육 기부 부문이 새로 생긴다. 또 정부출연연구소 평가에 교육기부 여부가 포함되고, 교육기부 활동을 잘 한 국립대학은 차등적으로 재정지원을 더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대학 교수의 교육기부 활동을 업적 평가에 포함시키도록 각 대학들에 권장하기로 했다.

●교육기부 동아리, 벤처로 육성

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교육개혁협의회에서 대학생 교육기부를 국가장학금 및 근로장학금 제도와 연계해 확산시키고, 대학 내 교육기부 동아리는 교육기부벤처로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보고했다. 이를 위해 한국장학재단 등이 중심이 돼 대학생 개인 1만 5000명과 대학 동아리 회원 5000명을 교육기부자로 추가 선발하는 등 대학생 총 3만명이 교육기부자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기부자들은 방과후 학교와 토요 프로그램 강사 또는 학습보조자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유학생 2020년까지 20만 유치

교과부는 보고에서 세계 각국의 유학생을 2020년까지 20만명까지 유치하고,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장학금을 2015년까지 1000억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GKS 선발시 석박사 비중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지난 2004년 1만 6832명에 불과하던 한국 내 외국 유학생은 2006년 3만 2557명, 2010년 8만 3842명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이 같은 양적 팽창은 중국인 학생들에 의존하는 등 허술한 유학생 관리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은 2010년 6만 4000명을 기록하는 등 전체 유학생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교과부는 교육국제화 특구 내 국제화 대학 육성을 위해 외국고교를 졸업한 재외국민에게 특구내 국제화 대학 입학 자격을 줄 방침이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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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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