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보도 그후] “폐아스팔트 컨테이너에 넣은후 방수포로 싸서 임시 보관할 것”

[서울신문 보도 그후] “폐아스팔트 컨테이너에 넣은후 방수포로 싸서 임시 보관할 것”

입력 2011-11-16 00:00
수정 2011-11-1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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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이번주내 이전장소 결정”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돼 지난 4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주택가에서 걷어낸 폐아스팔트 330여t이 인근 상계동 아파트 단지 옆 마들근린공원 안에 방치됐다는 서울신문 보도와 관련, 관할 노원구 측은 “더 안전한 장소로 옮기기로 하고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15일 “노원구뿐만 아니라 서울시도 나서 기존 마들근린공원이 아니라 사람들이 접근하지 않아 안전하고, 보관이 용이한 장소를 고르고 있다.”고 말했다. 임시방편으로 컨테이너에 담아 뚜껑을 덮은 뒤 방수포로 싸서 관리하기로 했다. 이후 보관 장소가 확정되면 가건물을 설치해 보관할 방침이다.

노원구는 그러나 “방사능 폐기물은 국가차원에서 관리해야 할 폐기물인 만큼 중앙부처가 나서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노원구 관계자는 임시 저장소인 인근 공릉동 한국전력 중앙연수원 내 한 건물에 보관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보도에 대해 “정부에서 계속 반대하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지에 있는 중·저준위 폐기물 간이보관시설로도 옮기려 했지만 연구원 측이 거부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노원구 측은 이르면 이번 주 내에 폐기 장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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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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