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걸릴 가능성’ 올해부터 날씨처럼 예보

‘감기걸릴 가능성’ 올해부터 날씨처럼 예보

입력 2011-09-27 00:00
수정 2011-09-27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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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릴 가능성을 날씨처럼 예보하는 서비스가 올해 겨울부터 제공된다.

기상청은 기온과 습도 등 날씨 예보자료를 바탕으로 감기에 걸릴 가능성을 예측하는 감기 기상지수 서비스를 오는 11월부터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감기 기상지수는 감기에 걸릴 가능성을 매우 높음, 높음, 보통, 낮음 등 4단계로 지수화해 3일치(오늘, 내일, 모레)를 예보한다.

매년 겨울철인 12∼2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강릉, 청주, 전주, 제주 등 전국 9개 지역을 중심으로 감기 기상지수가 제공된다. 올해는 11월 말부터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날씨 변화와 감기 발생의 관련성을 규명해 감기 기상지수를 개발했다”며 “건강과 질병에 관한 국민의 관심이 증대하는 가운데 감기 발생률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감기 기상지수 외에 지난 7월부터는 호우, 강풍, 결빙 등 기상 상태에 따른 운행위험도를 4단계로 지수화한 고속도로 기상지수를 서비스하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 64개 인터체인지 및 분기점을 기준으로 한 운행 위험도를 제공한다.

기상청은 또 지난 6월부터는 서울시 독거노인 21만명을 대상으로 자외선과 식중독, 불쾌지수 등 생활 기상지수 3종의 ‘위험’ 단계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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