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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공부방에서는 초록하늘소님이 50년대 이후 서울의 아파트 개발 과정을 설명해 주셨습니다…15일 당산동 공부방 주제는 ‘유럽 재정위기와 경제전망’입니다.” <김광수경제연구소 김광수 소장 트위터 @kks_kseri>
김광수 경제연구소 공부방
대학생과 직장인부터 주부, 사업가, 공무원, 은퇴 교사, 헤드헌터까지 참석자들의 배경은 다양했다. 김광수 소장은 16일 “다양한 직군과 연령을 모으는 힘은 ‘올바른 정보를 듣고 싶다는 욕구’에서 비롯된다.”고 단언했다. 김 소장은 “정부와 언론이 이념의 틀에 갇혀 각종 사안에 대해 왜곡된 정보를 주고 있다.”면서 “경제적으로 삶에 위기감을 느낀 시민들이 제대로 된 정보를 찾아 자발적으로 모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정책을 주제로 한 공부방에서는 곧잘 기존 정치권에 대한 비판이 흘러 나온다. 김 소장 스스로 최근 전·월세난 부담이 젊은 층에 집중되는 현상을 설명하며 “60대 이상 세대가 20~40대 자식 세대에게 경제적으로 빨대를 꽂고 빨아먹는 실정”이라고 직격탄을 날릴 정도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11-09-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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