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투표 준비하다… 영등포구 공무원 야근중 숨져

주민투표 준비하다… 영등포구 공무원 야근중 숨져

입력 2011-08-20 00:00
수정 2011-08-2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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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준비하던 주민자치센터 6급 공무원이 숨졌다.

19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여의도동 최모(50) 팀장이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쯤 주민투표 안내문을 출력하다가 쓰러졌다. 최 팀장은 병원에서 심근경색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불명 상태로 있다가 이날 오후 1시쯤 사망했다.

구 관계자는 “최 팀장이 오후 6시까지 민원업무를 끝내고 추가로 일하던 중 ‘가슴이 답답하다’고 해 동료들이 병원으로 옮겼다.”면서 “최근 잇단 폭우로 자주 야근을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유가족은 “건강에 특별한 문제는 없었으나 폭우로 비상대기를 많이 하면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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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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