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서울에 첫 화장추모공원 생긴다

내년초 서울에 첫 화장추모공원 생긴다

입력 2011-08-10 00:00
수정 2011-08-10 11: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25년까지 화장 수요 100% 충족

서울시는 내년초 서울 서초구 원지동에 시내 첫 화장장과 의료시설, 공원이 함께 갖춰진 ‘서울 추모공원’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공정률 70%로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인 서울 추모공원은 지난 7년간의 법정 분쟁, 430회 이상의 주민 대화를 거쳐 14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장례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바뀌면서 1995년까지 20% 정도였던 화장률 이 2000년 48.3%까지 급증했지만 시의 화장시설은 고양시에 있는 서울시립승화원밖에 없어 시민들은 불가피하게 4∼5일장을 치르거나 다른 지역의 화장장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공원이 열리면 서울시민 뿐 아니라 경기도 고양과 파주 시민까지 포함해 오전장 예약이 98구까지 가능해진다”며 “장기적으로는 2025년까지 서울시민의 화장 수요를 100%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화장장을 혐오 시설로 인식하는 지역주민의 정서를 고려해 총 3만6천453㎡ 면적에 2층 높이로 들어서는 화장시설 전체를 지하화하고 건축물 중앙홀에 중정(中井)을 설치해 환기통로와 자연채광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했다.

지붕에는 수림대를 조성해 청계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했으며 진출입 도로는 시ㆍ종점 부분을 터널로 시공하고 도로 양측에는 축대벽을 설치해 외부 시선이 차단되게 했다.

보조연소로를 주연소로의 아래에 배치하는 ‘향류연소방식’의 화장로를 개발해 무연, 무취, 무해 시설로 만들고 연료 소모량과 화장시간을 줄일 수 있게 했다.

시는 또 원스톱 동선 설계와 문자메시지(SMS)서비스 등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유족의 편의를 제고했으며 요금도 현재 서울시립승화원의 요금인 9만 원(13세 미만 소인 8만 원)을 그대로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갤러리를 조성하고 예술 콘텐츠를 곳곳에 넣어 문화가 흐르는 추모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울추모공원이 화장시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서울특별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중구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설 공사가 마무리돼, 27일 오후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차로는 금호중학교와 인접해 있어 2025년부터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관계 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중구 신당동 40-678 일대에 신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기존 횡단보도는 정비하는 한편, 보행 신호기와 CCTV까지 확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하게 신호에 맞춰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전반적인 보행 여건도 한층 개선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수혁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적극 전달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 대기 중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관계 기관에 보완 대책을 요구하는 등, 실사용 과정의 잠재적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