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업주부 男 5년새 2.3배↑

서울 전업주부 男 5년새 2.3배↑

입력 2011-07-25 00:00
수정 2011-07-2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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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만 6000명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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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남성 전업주부가 5년 만에 2.3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24일 발표한 ‘2011 통계로 보는 서울 남성’에 따르면 ‘가사 및 육아’ 중인 남성 비경제활동인구가 지난해 3만 6000명으로 2005년의 1만 6000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율은 12.5%이고, 여성 전업주부 증가율은 6.1%다.

부모와 함께 사는 30대 미혼 남성은 지난해 19만 8198명으로 10년 만에 87.3%가 늘었다. 30대 미혼 남성 절반(50.4%)이 부모와 동거하고, 11만 3038명(28.7%)은 혼자 살고 있다. 남성 초혼 연령은 2000년 29.7세에서 2010년 32.2세로 높아졌다.

20대 후반 남성 취업자는 지난해 31만 3000명으로 10년 만에 30.0% 감소했다. 반면 여성은 1.2% 증가했다. 이로 인해 2008년부터 20대 후반 취업자 수에서 여성이 남성을 추월했다. 25∼29세 남성 43만 9024명 중 9만 4837명(21.6%)이 아직 학업을 마치지 않았고, 전체 남성 취업자 중 20대 후반의 비중은 11.1%에 그쳤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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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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