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때려 숨지게 한 상근예비역 등 2명 검거

취객 때려 숨지게 한 상근예비역 등 2명 검거

입력 2011-05-11 00:00
수정 2011-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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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10일 공중화장실에서 취객을 때려 숨지게 하고 현금 5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강도살인)로 상근예비역 한모(20)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이날 0시께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S빌딩 공중화장실에 들어가 취객 조모(28)씨를 마구 때려 쓰러뜨리고 현금 50여만원이 들어 있는 지갑 2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취객 조씨는 한씨 등으로부터 얼굴과 머리 등을 마구 폭행당해 이마가 함몰되는 등 심한 상처를 입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의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파악했으며 이날 오후 4시30분께 인근 도로에서 배회하던 한씨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한씨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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