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북구의회 고리1호기 폐쇄 결의안 채택

부산 남·북구의회 고리1호기 폐쇄 결의안 채택

입력 2011-04-18 00:00
수정 2011-04-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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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국내 원전효시인 고리1호기의 수명연장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기초의회에서 고리1호기 폐쇄결의안을 잇따라 채택하고 있다.

부산 남구의회는 18일 임시회를 열고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발전소 내 원전1호기를 폐쇄하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참석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남구의회는 결의문에서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수명이 끝난 고리1호기의 가동을 즉각 중단하고 폐쇄해야하며 현재 계획중인 신고리 5.6.7.8호기도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박기홍 민주당 구의원의 대표발의로 채택된 결의안에는 원전시설 운영 공개, 민관공동점검기구 구성, 원전사고 대응 행동지침 마련, 정기 시민 방재훈련 실시 등이 포함됐다.

앞서 부산 북구의회도 고리 원전 1호기 가동중단과 폐쇄, 신고리 5,6,7,8호기 추가 설치계획 백지화 등을 담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부산시의회에서 추진한 ‘고리원전 1호기 폐쇄결의안’은 재난 특위의 활동 이후에 심의할 필요가 있다며 심사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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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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