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논란의 꽃담황토색 해치택시 “선호도 상승”

서울시, 논란의 꽃담황토색 해치택시 “선호도 상승”

입력 2011-02-28 00:00
수정 2011-02-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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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꽃담황토색 해치택시를 도입한 지 1년만에 시민과 운전자의 선호도가 모두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꽃담황토색 해치택시는 색상 등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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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꽃담황토색 해치택시
서울시 꽃담황토색 해치택시
 서울시는 지난 달 해치택시 이용 경험이 있는 446명을 대상으로 일반택시와 해치택시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해치택시가 더 우수하다’는 의견이 50.3%(2224명)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일반택시의 손을 들어준 시민은 6.7%(30)명에 그쳤다.

 또 ‘일반택시보다 이미지가 더 좋다’고 답한 시민은 31.7%였다, 이어 ‘승차감이 더 좋은 것 같다’ 24.6%, ‘기사가 상대적으로 친절한 것 같다’ 21.9%, ‘더 청결한 것 같다’ 21%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지난 해 3월 미국 뉴욕의 옐로우 캡 등 도시를 대표하며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택시처럼 서울의 상징택시로 서울색을 입힌 꽃담황토색 해치택시를 도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서울 시내에 운행되고 있는 4000대 이상의 꽃담황토색 택시가 다른 택시 보다 눈에 잘 띄어 택시잡기가 수월해지는 등 서울 상징 택시로 안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택시 등록 대비 꽃담황토색 해치택시 등록비율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해 4월 30.5%에서 12월 이후에는 54.6%로 증가폭이 커졌다. 지난 달 기준 운행 중인 꽃담황토색 해치택시는 모두 4358대다.

 꽃담황토색 해치택시는 도입 초기에 상당수의 택시 운전자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일반 시민들도 기존 택시보다는 눈에 잘 띄는 것은 맞지만 색상에서는 썩 만족스럽지 않다는 의견을 다수 제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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