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한 9단이 농심배에서 2연승을 올리며 한국의 통산 10번째 우승에 청신호를 밝혔다. 최 9단은 18일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라운드 제1국에서 중국의 저우뤼양 5단을 맞아 백으로 214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실리를 내주면서도 상대를 몰아붙이며 자신의 페이스를 지켜나가던 최 9단은 좌상귀 전투에서 큰 집을 벌어들여 우위에 섰고, 이후 단 한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완승을 이끌어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2011-01-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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