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파동’ 이것이 궁금하다] 절임배추 20㎏ 2만5000원?

[‘배추파동’ 이것이 궁금하다] 절임배추 20㎏ 2만5000원?

입력 2010-10-07 00:00
수정 2010-10-0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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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시세의 20%에 판매

배추값 폭등으로 소비자들이 혼란에 빠졌지만 충북 괴산군은 요즘 배추 때문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괴산시골절임배추 작목반 협의회가 김장용 절임배추 한 상자(20kg)를 2만 5000원에 판매,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괴산군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한 상자에 들어가는 배추는 8~10포기. 요즘 배추 1포기 값을 1만원으로 치더라도 시세의 20%에 불과하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괴산군청 홈페이지가 3일간 서버접속 폭주로 다운되기도 했다. 140개 작목반 가운데 95%가 이미 주문이 완료됐다.

괴산 절임배추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자 6일에는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까지 괴산 절임배추의 발원지인 문광면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했다. 농민들이 싼값에 배추를 공급하기로 한 것은 지난해 절임배추를 사준 고객들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서다. 농가와 소비자의 직거래 방식이란 점도 이번 가격결정에 한몫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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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10-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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