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사실상 등재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사실상 등재

입력 2010-05-11 00:00
수정 2010-05-11 11: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내 최대의 산림 보고(寶庫)인 ‘광릉숲’의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생물권보전지역 등재가 사실상 확정됐다.

 국내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는 설악산과 제주도,신안 다도해에 이어 네번째로,광릉숲은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우수 생태계 지역으로 국제적 위상이 올라갈 전망이다.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본부에 광릉숲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신청,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자문위원회가 검토한 결과 신규 지정을 본 회의에 권고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확정 발표는 이달 31일부터 6월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회의에서 이뤄진다.

 의정부,남양주,포천 등 3개 시(市)에 걸쳐 있는 광릉숲(2만4천465㏊) 생물권보전지역은 핵심지역 755㏊,완충지역 1천657㏊,전이지역 2만2천53㏊ 등으로 세분화된다.

 핵심지역에서는 생태계 보전이 엄격하게 이뤄지며,완충지역에서는 환경교육 및 생태관광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유지인 전이지역에서 생산된 한우,포도,배 등 농축산물은 유네스코 인증 마크를 사용해 수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이밖에 유네스코로부터 환경보전과 병행한 개발,생태계 변화 감시,전 세계 네트워크와 교류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광릉과 비무장지대(DMZ),운악산,산정호수 등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하면 경기북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2청은 광릉숲의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기념해 숲 걷기 행사와 음악회 등을 열 예정이다.또 환경.임업.관광.농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대학이 주축이 되는 협의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현재 전세계 107개국 553곳이 지정돼 있으며,한반도의 생물권보전지역은 남한의 설악산과 제주도,신안 다도해,북한의 백두산,구월산,묘향산 등 6개 지역이다.

목소영 서울시의원, 정릉차고지 복합개발 촉구 및 길음뉴타운 통학모델 제안

더불어민주당 목소영 서울시의원(성북 제2선거구·환경수자원위원회)은 27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성북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정릉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촉구하는 한편, 학생들의 통학 여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서울형 학생 통학지원 모델’을 새롭게 제안했다. 목 의원은 첫 번째 질의로 성북구 정릉동 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사업에 관해 질문했다. 목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2022년과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두 차례나 직접 현장을 방문해 추진을 약속했음에도, 20년 가까이 기다려온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단 한 걸음도 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 사업은 중앙투자심사에서 1차 ‘재검토’, 2차 ‘반려(종전 투자심사 의견 미보완)’ 처분을 받으며 거듭 좌초된 바 있다. 목 의원은 “첫 번째 심사에서 편익 과다 추정 지적을 받았음에도, 두 번째 심사에서 B/C가 1.115로 오히려 급등해 심사기관을 설득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적정한 대안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하며 차질 없는 사업 이행 의지를 밝혔다. 목 의원은 시장의 정치적 약
thumbnail - 목소영 서울시의원, 정릉차고지 복합개발 촉구 및 길음뉴타운 통학모델 제안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