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젖소농가 구제역 ‘양성’···내륙 확산

김포 젖소농가 구제역 ‘양성’···내륙 확산

입력 2010-04-20 00:00
수정 2010-04-20 10: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 강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 김포시로 번졌다.구제역이 결국 육지에 상륙한 것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경기 김포시 월곶면의 젖소에 대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된 구제역의 혈청형은 강화에서 발병한 것과 똑같은 ‘O형’이다.

 이 농가는 모두 120마리의 젖소를 기르고 있는데 그중 1마리가 전날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를 벌였다.

 이 농가는 구제역이 처음 발병한 강화군 선원면 한우 농가에서 5.3㎞ 떨어진 ‘경계지역(반경 3∼10㎞)’에 해당하는 곳에 있다.이에 따라 반경 3㎞ 이내까지인 ‘위험지역’ 방역망(網)은 뚫린 셈이 됐다.

 김포 구제역은 또 그간 섬인 강화도 안에서만 맴돌던 구제역이 바다를 건너 내륙으로 진출했다는 뜻도 담고 있다.

 그러나 가축방역 당국의 확인 결과 김포의 농장은 기존에 구제역이 발병한 농장들과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수의사의 진료나 사료차량.약품차량의 방문,송아지 거래 등으로 인한 교류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구제역이 어디로,어떻게 번져나갈지 예측하고 차단하는 작업은 애로를 겪을 전망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8일부터 인천 강화 일대에 대해 차단방역 조치에 나섰는데 이미 구제역이 그 일대에 만연해 있던 점으로 미뤄 그전에 구제역이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진 판정에 따라 이 농장과 그 주변 500m 안에 있는 모든 우제류(구제역에 걸리는 발굽이 2개인 동물) 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조치에 들어갔다.

 또 이번 구제역 발병 농장과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농가를 찾아 집중 예찰.관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아울러 이날 오전 중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주변 반경 500m에서 3㎞로 넓히느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