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가장’ 빨간 마후라 됐다

‘청년가장’ 빨간 마후라 됐다

입력 2010-03-11 00:00
수정 2010-03-1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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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씨 시련딛고 공사 졸업

10일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박현철(23·58기) 소위는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수석입학에 이어 뛰어난 성적으로 공사 생활을 마친 아들의 모습을 하늘에서 보고 계실 부모님 생각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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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소위
박현철 소위


박 소위는 18살 때 사고로 어머니를 잃었으나 흔들리지 않고 어린 동생을 돌보며 입시에 전념했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고교시절 1등을 놓치지 않고 공사에 수석합격했다. 하지만 박 소위의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생도생활 1년 만에 동생과 생활하던 아버지도 세상을 떠나셨기 때문이다. 박 소위는 또다시 찾아온 시련을 극복했다. 명랑한 모습으로 생도생활을 끝낸 박 소위는 134명의 동기 중 6등의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식에서 유엔군 사령관상을 수상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2010-03-1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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