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流가 亞문화 발전에 기여했으면”

“韓流가 亞문화 발전에 기여했으면”

입력 2010-01-21 00:00
수정 2010-01-2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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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서적 펴내 외교장관 표창받은 中 라이지단 교수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의 한 대학교수가 한류(韓流)를 분석한 서적을 펴내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의 화남이공대 신문학과 라이지단(賴繼丹·49)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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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지단(왼쪽) 화남이공대 교수가 18일 광저우 한국총영사관에서 김장환 광저우 총영사로부터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의 표창을 받고 있다. 광저우 연합뉴스
라이지단(왼쪽) 화남이공대 교수가 18일 광저우 한국총영사관에서 김장환 광저우 총영사로부터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의 표창을 받고 있다.
광저우 연합뉴스
라이 교수는 2008년 4월과 10월 두 차례의 한국 현지 취재를 통해 한류가 성공한 이유를 분석한 서적 ‘한류탄기(韓流嘆奇·한류의 경이로움을 찬탄하다)’를 지난해 6월 발간했다. 한류의 원조 격인 드라마 ‘대장금’ 연출자 이병훈씨와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 등을 직접 만나고, 청계천과 경주 등 한국의 곳곳을 방문한 뒤 내놓은 결과물이다. 책은 ▲한류의 근원과 조류 ▲한류 에피소드 ▲거대한 한류 등 모두 3편으로 구성돼 있다. 1편에서는 한국 드라마에 대한 중국인들의 애증을 집중 분석했으며, 2편은 비보이·김치·분재·패션 등에서 한류가 돌풍을 일으킨 배경을 상세히 소개했다. 3편은 한류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정보통신(IT) 등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와 힘을 축적하고 있는 ‘한류마을’을 분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시 조성한 청계천을 한류의 범주에 포함시킨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라이 교수는 “지금은 중국인이 한류를 좋아하지만 오래지 않아 한국인이 ‘중국풍’을 좋아할 수도 있다.”며 “서로 영향을 주고, 서로 발전하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문화적 관계로 한류가 아시아 문화의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같은 사회복지업무 수행하는 조례시설 종사자, 동등한 처우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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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er@seoul.co.kr

2010-01-2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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