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12 D-30] 文·安 “19일부터 단일화 방식 논의” 합의

[선택 2012 D-30] 文·安 “19일부터 단일화 방식 논의” 합의

입력 2012-11-19 00:00
수정 2012-11-1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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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닷새만에 전격 회동 ‘새정치 공동선언문’ 발표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야권 단일화 협상 중단 닷새 만인 18일 전격 회동해 새정치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협상 재개에 합의했다. 두 후보는 19일부터 단일화 실무팀 협상을 가동해 대선 후보 등록일(11월 25~26일) 전인 오는 24일까지 야권 단일 후보를 선출하는 ‘운명의 1주일’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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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손잡은 文·安
다시 손잡은 文·安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18일 밤 서울 중구 덕수궁 옆 음식점 달개비에서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며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두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중구 덕수궁 옆 음식점 달개비에서 배석자 없는 25분간의 단독 회동을 통해 정권 교체와 대선 승리를 위한 두 후보의 연대 등을 재확인했다. 두 후보의 양자 회동은 ‘후보 등록일 전 단일화’ 합의를 도출한 지난 6일 이후 두 번째다.

문·안 후보가 이날 합의해 서면 발표한 새정치공동선언문은 대통령 권한 남용 견제 등 국정 운영 혁신을 통한 군림과 통치의 시대 종언, 5대 국정 과제인 경제민주화·일자리·복지·남북 문제·정치 개혁을 해결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협의회’ 상설화를 담았다.

두 후보는 새정치공동선언의 핵심 쟁점이었던 비례대표 의석 확대 및 지역구 의원 정수 조정에도 합의했다. 현재 법적 상한인 국회의원 300명 정수를 2016년 차기 총선에서부터 축소하자는 데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화의 최대 관심사인 규칙 도출은 양측 실무팀이 협의해 최단 기간 내 결정하기로 했다. 안 후보 측은 기존 실무팀 멤버인 조광희 비서실장과 이태규 미래기획실장을 하승창 대외협력실장, 강인철 법률지원단장으로 교체하고 금태섭 상황실장은 유임했다. 문 후보 측에서는 기존 협의팀이 존속했다.

문 후보는 회동 전 인사말을 통해 “다시 이렇게 마주 앉게 돼 다행스럽다.”며 “실무 협상을 빨리 제대로 해서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잘 의논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정권 교체와 대선 승리가 중요하다.”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이기고 상식과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추미애 최고위원 등은 이날 지도부 총사퇴를 결의하며 당권을 내려놓았다. 문 후보는 대표대행을 겸임하게 됐다. 이 대표의 퇴장은 지난 6·9 전당대회를 통해 12월 대선의 ‘킹메이커’ 역할을 자임한 지 162일 만이다. 박 원내대표는 연말 예산국회까지만 유임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정권 교체와 단일화를 위한 하나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선정환 서울시의원, 현장체험학습 운영 여건 점검… 교육청과 학생 체험기회 확대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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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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