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대북 결핵 치료 민간지원단체인 유진벨재단이 신청한 결핵치료 의약품의 대북 반출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통일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승인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또 지난해 9월 28일 유진벨재단의 결핵약 반출을 승인한 지 4개월여 만이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다제내성결핵(MDR-TB·중증결핵) 치료가 시급하다는 점, 치료를 지속해야 한다는 필요성, 결핵환자들 이외에는 전용 가능성이 없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17일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진벨재단은 오는 2월 말에서 3월 초쯤 결핵약을 북한으로 보낼 예정이다. 또 오는 5월에는 재단 관계자와 의료진 등이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다.
정 대변인은 “영유아나 임산부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인도적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게 기본입장”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다제내성결핵(MDR-TB·중증결핵) 치료가 시급하다는 점, 치료를 지속해야 한다는 필요성, 결핵환자들 이외에는 전용 가능성이 없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17일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진벨재단은 오는 2월 말에서 3월 초쯤 결핵약을 북한으로 보낼 예정이다. 또 오는 5월에는 재단 관계자와 의료진 등이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다.
정 대변인은 “영유아나 임산부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인도적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게 기본입장”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7-01-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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