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개각에 “대단히 실망…野지도자들에 정국운영 맡겨야”

안희정, 개각에 “대단히 실망…野지도자들에 정국운영 맡겨야”

조두천 기자
입력 2016-11-02 15:16
수정 2016-11-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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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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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는 2일 박근혜 대통령이 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내정 등 개각을 단행한 데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박 대통령은 의회 지도자들과 정국 수습에 대해 협의하고, 특히 야당 지도자들에게 향후 정국 운영을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한 뒤 “그것만이 국정 표류상태를 막을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일방적인 청와대 발표는 국정 표류를 막기 위한 노력이라기보다는 또 다른 정쟁을 계속해 만들고 있다”며 “박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야당 지도자들과 협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가 참여정부에서 일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그 부분을 얘기할 대목은 아닌 것 같다”며 “아무 일 없던 상황처럼 대통령이 내각을 추천하는 것은 정국의 엄중함을 대통령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대통령의 리더십 공백 상태, 국정 지도력의 부재 상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중요한 주제로, 거기에는 방법이 서로 다를 수 있지만, 의회 지도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책임 있게 모아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대상 질의에서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을 상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수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임산부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국·시·구비 매칭 사업(자부담 20%)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따라 국비가 확정되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4월 추경에서 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8월 추경에 이르러서야 8억 4100만 원을 편성하면서 사업 수행의 위험성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비가 확정되었음에도 4월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8월 추경에야 제출된 것은 전반적인 예산 관리의 안정성과 재정건전성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예산 편성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과거 시범사업 당시 임산부 만족도가 94.4점에 달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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