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통합 물 건너가나…李대통령 “공감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할 수 없어”

대전·충남 통합 물 건너가나…李대통령 “공감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할 수 없어”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26-02-24 17:09
수정 2026-02-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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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충남대전통합법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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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통합법’ 여당 주도 법사위 상정, 항의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전남광주 통합법’ 여당 주도 법사위 상정, 항의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24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 회의에서 ‘전남광주 통합법’을 여당 주도로 처리를 하려하자 국민의힘 곽규택(앞부터), 나경원 의원 등 법사위원들이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천년의 역사를 가진 광역 행정구역 통합을 충분한 공감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충남·대전은 야당과 충남시도의회가 통합을 반대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입법에 더불어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청와대가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야당과 시도의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무리하지 말라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었다”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100%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해당 지역이 대체적으로 공감하고 정치권도 대체로 동의해야 통합할 수 있다”며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광민 서울시의원, ‘30년 넘은 가건물’ 남부터미널 일대 개발 가시화 이끌어… “서초의 새로운 랜드마크 될 것”

30년 넘게 ‘임시 가건물’ 상태로 장기 표류해온 남부터미널과 그 일대 개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남부터미널 일대 활력을 회복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남부터미널 일대 활성화 통합구상 및 실행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상안에는 터미널 기능의 지하화와 상업·문화·주거 기능이 결합된 지상부 복합개발, 주변 보행로 및 남부터미널역 환경 개선, 문화지구 활성화 사업 등 주변 지역 활성화 방안 등이 담겼다. 이번 서울시의 발표 뒤에는 2024년부터 남부터미널 일대 개발 대책 마련을 지속 촉구하며 결국 시의 ‘실행’을 이끌어낸 고광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초3)의 뚝심 있는 의정활동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고 의원은 그동안 남부터미널이 동서울터미널,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 서울 내 다른 터미널과 달리 개발에서 소외되어 온 점을 지적하며 시의 주도적인 역할을 요구해 왔다. 특히 그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2025년 ‘남부터미널 일대 활성화 통합구상 및 실행방안’ 용역 추진을 이끌어냈고, 이는 장기간 정체된 사업에 다시 동력을 불어넣은 계기가 됐다. 이후에도 고 의원은 단순히 용역 추진으로만 그치지 않도록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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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민주당 주도로 전남광주통합특별법이 가결됐다. 함께 상정됐던 대구경북통합특별법, 충남대전통합특별법은 처리가 보류됐다. 국민의힘은 졸속 입법이라고 항의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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