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서울시장 도전 중단…“힘찬 동행 함께 하겠다”

서영교, 서울시장 도전 중단…“힘찬 동행 함께 하겠다”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26-02-23 11:08
수정 2026-02-23 11: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출마 선언 한 달여만에 뜻 접어
“더 큰 소명 의식과 책임 선택”

이미지 확대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서울시장 도전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 의원이 지난달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서울시장 도전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 의원이 지난달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지금은 개인의 도전보다 반드시 서울을 교체해야 한다는 공동의 목표에 힘을 모을 때”라며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접었다.

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뜨거운 민심을 받들어 더 큰 소명 의식과 책임을 선택하고자 한다”며 “이번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위한 여정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 자리를 내려놓고 서울시장 후보들과 승리를 위한 힘찬 동행을 함께 하겠다”고 했다.

서 의원은 “내란 척결과 사법개혁 그리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입법부의 선봉에 서는 것, 그것이 지금 제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판단했다”며 “이제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1000만 서울시민과 함께, 5000만 국민을 위한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달 15일 “집 걱정, 생활비 걱정 없는 ‘생활 안심 서울’을 만들겠다”며 서울시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형어린이집 현원 기준 미달 시설도 재공인 신청 가능해져”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저출산으로 인한 아동수 급감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가정어린이집의 현실을 반영해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 평가의 핵심 걸림돌이었던 ‘현원 기준’ 완화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기존 지침에 따르면 가정어린이집이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을 받기 위해서는 ‘평균 현원 10명 이상’이라는 필수지표를 반드시 충족해야 했다. 박 의원은 “도봉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의 소통을 통해 관내 가정어린이집 36개소 중 18곳이 현원 기준 미달로 인증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개별 기관의 운영난을 넘어 지역사회의 영아 보육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단지 현원이 적다는 이유로 역량 있는 가정어린이집들이 재공인에서 탈락해 폐원 위기에 몰리는 것은 촘촘한 아이돌봄 인프라 확충이라는 서울시 정책 기조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 여성가족실에 저출산 상황에 맞는 평가 지표의 유연한 적용을 촉구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20일 ‘2026년 필수지표(평균 현원) 한시적 예외 적용’을 골자로 하는 ‘2026년도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 평가계획 추가 공고(제2026-8354호)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형어린이집 현원 기준 미달 시설도 재공인 신청 가능해져”

서 의원이 서울시장 도전을 중단하면서 민주당 현역 의원 중 출마를 선언한 인물은 박홍근·박주민·전현희·김영배 의원 등 4명이 됐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과 박용진 전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