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 강서구 보궐선거에 당력 집중

국민의힘 지도부 강서구 보궐선거에 당력 집중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23-09-28 16:25
수정 2023-09-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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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서울 강서구에 총출동하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전 강서구 발산역 앞 광장에서 열린 김태우 후보 출정식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병민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뿐 아니라 권영세·나경원·김성태·김선동·구상찬 등 전·현직 의원들이 참석했다. 충북이 지역구인 정우택 의원도 명예 공동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김 대표는 “강서가 계속 발전할지, 낙후된 과거를 답습할지를 선택해야 하는 선거”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오죽 신임했으면 특별사면에 복권까지 싹 시켰겠나”라며 “김 후보가 되면 대통령도 밀어주고 서울시장도 밀어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구청장이 힘쓰려고 해봐야 자기 힘으로 되겠나. 중앙정부가 돈을 주고 고도 제한도 풀어주고 서울시도 힘을 보태줘야 한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뽑아놨으면 좀 부려 먹어야 하는데, 주파수가 통하는 후보는 김태우”라고 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힘 있는 여당의 전폭적 지원과 김태우 후보의 강력한 추진력이 결합해야만 강서구 발전을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재판부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그는 “판사는 이재명 대표가 ‘무죄’가 아니라 ‘유죄’라고 판결했다”면서 “영장 기각을 무죄 판결이라고 우기며 대통령 사과와 법무부 장관 파면을 요구하는 민주당의 적반하장에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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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법원을 향해서도 “위증교사죄는 증거를 없애고 조작하는 적극적 증거인멸 행위이고 그 자체만으로도 실형 감인데, 도리어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한 것은 애초부터 이 대표를 봐주기로 작심하지 않고서는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런 해괴한 모순적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유창훈 판사마저도 이 대표의 위증교사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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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후보 출정식 나선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출정식 나선 국민의힘 김태우(가운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8일 오전 발산역 인근에서 출정식을 열고 있다. 왼쪽부터 구상찬 전 의원, 김기현 대표, 김 후보, 나경원 전 의원, 김성태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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