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념’ 파고드는 김기현…간첩·사드·햇볕정책 공개질의

안철수 ‘이념’ 파고드는 김기현…간첩·사드·햇볕정책 공개질의

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입력 2023-02-07 08:34
수정 2023-02-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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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安에 5대 공개 질의 답변 촉구
“간첩 없나”, “신영복 존경하나”
“사드배치 국익에 해 끼쳤나”
“독재자 덩샤오핑 롤모델인가”
타당 시절 안철수 과거 발언 소환
추후 TV토론회에서도 핵심 전략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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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호소하는 김기현 의원
지지 호소하는 김기현 의원 지지 호소하는 김기현 의원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국민의힘 당권 주자 김기현 의원이 6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연수구 갑·을 당원협의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3.2.6
tomatoyoon@yna.co.kr
(끝)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도전하는 김기현 의원은 7일 안철수 의원을 향해 “안 의원의 과거 발언을 보면 그가 과연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우리 국민의힘 정체성에 맞는 후보인지 근본적으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5가지 공개 질의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도 간첩이 없다고 생각합니까? ▲신영복이 존경받는 지식인입니까?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배치, 국익에 해를 끼쳤습니까? ▲햇볕정책 계승, 아직도 소신입니까? ▲독재자 등소평(덩샤오핑)이 롤모델 맞습니까? 등 안 의원에게 5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촉구했다.

최근 김 의원은 자신과 빅2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안 의원의 과거 발언과 정치 행적을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있다. 지난해 대선 국면에서 단일화를 통해 국민의힘에 합류한 안 의원의 정통성을 문제 삼아 당심을 결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 몸담고 제3 정당 대표를 지내고, 보수정권 후보들과의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힘을 비판했던 발언들을 소환하고 있다. 이는 추후 TV 토론회에서도 김 의원의 핵심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 의원은 “안 의원은 2012년 대선 운동 당시 ‘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디 있습니까?’라고 발언했다”며 “그렇지만 최근 제주도에서 발각된 한길회 간첩단 사건 등 문재인 정권이 숨겨왔던 간첩단의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금도 간첩이 없다고 생각하시느냐”고 했다.

또 “안 후보는 지금도 공산주의 대부 신영복이 존경받는 지식인이라고 생각하는지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선 “안 의원이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었고, 최근에 그 입장을 번복했지만 과정과 명분이 석연치 않다”며 “솔직한 입장을 밝혀 달라”고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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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 번쩍 들어 인사하는 안철수 후보
양팔 번쩍 들어 인사하는 안철수 후보 양팔 번쩍 들어 인사하는 안철수 후보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동대문구 갑을 합동 당원대회에서 양팔을 번쩍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3.2.5
hwayoung7@yna.co.kr
(끝)
김 의원은 안 의원의 대북관도 겨냥했다. 김 의원은 “안 의원은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햇볕정책의 성과를 계승해 더 발전시키겠다’고 했다”며 “그 소신에 변화가 없는지 국민과 당원 앞에 입장을 밝혀 달라”고 했다.

2016년 국민의당 공동상임대표였던 안 의원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내용과 관련해선 “당시 안 의원이 중국의 독재자 덩샤오핑을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가 지도자의 전범으로 제시했다”며 “안 의원은 천안문 항쟁을 탄압하고 민중 학살을 자행한 덩샤오핑이 지금도 자신의 롤모델인지 밝혀 달라”고 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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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그러면서 “안 의원은 모호한 과거 언행이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정치인의 소신과 양심을 판 시류 편승적 행태를 보인 것인지, 지금도 그런 소신에 변함이 없는 것인지 당원과 국민 앞에 솔직하게 밝혀주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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