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도 ‘연판장 초선’도 나경원 잡기…윤상현 “낯짝 있나”

김기현도 ‘연판장 초선’도 나경원 잡기…윤상현 “낯짝 있나”

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입력 2023-02-06 17:14
수정 2023-02-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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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3일 자택 이어 5일 가족 여행 찾아 러브콜
“정통성과 뿌리 있는 사람들이 함께 하자는 것”
연판장으로 불출마 압박했던 초선들도 ‘위로 방문’
윤상현 “반윤 딱지 붙이고 정책 사기 몰아간 게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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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 방문 받고 면담하는 나경원 전 의원
국민의힘 초선 방문 받고 면담하는 나경원 전 의원 국민의힘 초선 방문 받고 면담하는 나경원 전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사무소에서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의 방문을 받고 면담하고 있다. 2023.2.6
kcs@yna.co.kr
(끝)
나경원 전 의원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출마를 주저앉힌 친윤(친윤석열)계와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나 전 의원에 대한 전방위적인 구애에 나섰다. 나 전 의원도 잇따라 김 의원과 접촉하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나 전 의원의 자택을 찾은 데 이어 5일 나 전 의원의 강원도 가족여행까지 찾아갔다. 김 의원은 6일 인천 연수구 당원협의회 대회 참석 후 “동지적 관계의 동반자로서 이야기를 나눴다”며 “우리가 정통성과 뿌리를 같이 할 수 있는 사람들끼리 함께 하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나 전 의원의 불출마 이후 안철수 의원과 여론조사 접전을 벌이고 있는 김 의원은 국민의힘 당원과 전통 보수층의 지지가 두드러지는 나 전 의원과 ‘원팀’을 꾸리는 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나 전 의원 불출마 이후 일부 여론조사에서 ‘역풍’으로 나타난 당원들의 불만을 달래고 그의 지지층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연판장을 돌려 나 전 의원을 맹폭했던 초선 의원들도 이날 나 전 의원을 찾았다. 연판장을 주도했던 강민국·박성민·이용 의원 등 9명은 나 전 의원 동작 사무실을 방문했다. 박 의원은 면담 후 “나 전 의원이 당대표 불출마 선언을 하고 두문불출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 초선 의원들이 위로 방문했다”고 전했다. 초선 의원들과의 만남 후 나 전 의원은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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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의 ‘나심(나경원의 마음)’ 구애에 당권 주자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대구시당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낯짝이 있다면 그렇게 못 갈 것 같다”며 “반윤((반윤석열) 딱지를 붙이고, 초선 의원 50명이 연판장 돌리고, 정책 사기를 친다고 나 전 의원을 몰았던 게 김 의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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