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신당역 사건’에 “이재명 대표의 침묵 이해할 수 없어”

박지현, ‘신당역 사건’에 “이재명 대표의 침묵 이해할 수 없어”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9-20 11:25
수정 2022-09-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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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중구 신당역 10번 출구 앞에 마련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추모공간에 애도의 글을 적은 종이가 붙어 있다. 2022.09.19 오장환 기자
19일 서울 중구 신당역 10번 출구 앞에 마련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추모공간에 애도의 글을 적은 종이가 붙어 있다. 2022.09.19 오장환 기자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관심을 촉구하며 “침묵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 같이 적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이 앞장서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 문제에 이 대표가 침묵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사건 현장 방문이나 피해자 유족을 위로하는 일정도 없고, 강력한 입법을 주문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대선 때의 이 대표라면 누구보다 먼저 이 사건에 대해 얘기했을 것이다. 지금은 왜 그러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 사건은 민생 그 자체다”라며 “여성이 혐오 범죄로 목숨을 잃는 일을 막는 것보다 중요한 민생이 어디 있는가. 이 대표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한다. 성평등사회를 위해 민주당과 이 대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교통공사 역시 사전 방지와 사후 대처 모두 미진했다. 가해자의 직위를 해제했는데도, 회사 내부망에 접속하도록 방치해 피해자가 근무하는 곳을 파악할 수 있도록 방치했다. 피해자 분리와 신변 보호에 허점은 없었는지 철저히 따져야 한다”고 했다.

또한 “신당역 사건은 여성혐오 살인이다”라며 “‘나를 좋아하지 않으면 내가 널 해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저지른 범죄다. ‘좋아하면 좀 쫓아다닐 수도 있지’ 하는 그릇된 남성문화, 동등한 인격체가 아니라 남성에게 종속된 부속물이라는 여성혐오에 기반한 살인이다”라고 주장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강남역 사건처럼 불특정 다수 여성에게 피해를 주는 것만 여성혐오라는 것은 좁은 해석이다”라며 “스토킹을 경험한 여성들이 ‘나도 언젠가는 얼마든지 희생자가 될 수 있다’며 공포에 떨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여성혐오 범죄다. 원인을 제대로 진단해야 해결책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함께 만드는 G3 서울플랜’ 비전공유회 개최… 글로벌 TOP3 도시 도약 뜻 모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지난 9월 3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1층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집행부와 함께 ‘함께 만드는 G3 서울플랜’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비전공유회는 서울의 글로벌 TOP 3(G3) 도시 도약을 목표로 출범한 ‘G3 서울기획위원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핵심 사업 및 11월 본예산 심사를 대비한 상임위별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을 다각도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이창무 G3 서울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무수석, 기조실장, 정책기획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해 서울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비전공유회에서는 G3 서울기획위원회가 그간 연구·발굴한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과 분야별 주요 추진 과제가 다각도로 발표됐다.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11월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사업의 시의성과 예산 심사 방향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참석 의원들과 서울시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주요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시민들이 삶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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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대표는 해당사건 발생 닷새 만인 전날 재발 방지책 추진을 지시했다. 이날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신당역 사건과 같은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법 제정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을 추진하고, 망언으로 피해자를 2차 가해한 이상훈 서울시의원에 대해 신속하게 엄중히 문책할 것을 당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전 비대위원장도 이 사건의 가해자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이 시의원을 제명해야 한다고 KBS 라디오 프로그램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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