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장제원과 관계, 추측 난무…잘 지내고 있어”

권성동 “장제원과 관계, 추측 난무…잘 지내고 있어”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7-13 11:17
수정 2022-07-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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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박진 외교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2022.7.13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박진 외교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2022.7.13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3일 직무대행 체제를 두고 장제원 의원과 이견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장 의원과 나의 관계에 대해 지나치게 추측이 난무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잘 지내고 있고, 지역구에 일이 있어서 (의원총회에) 불참한다는 전화를 받았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의 당원권 정지 중징계 이후 당헌·당규에 따라 권성동 직무대행체제로 전환했다. 권 원내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8일)와 의원총회(11일)를 연이어 개최하고, 당 구성원들의 동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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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의원
장제원 의원
의원총회에서는 소수 의견으로 비대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직무대행 체제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상황을 수습했다.

특히 의원총회에는 권 원내대표와 함께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는 장 의원이 불참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이견이 노출됐다는 의견이 나왔다. 장 의원은 직무대행 체제가 아니라 조기 전대나 비대위 등을 통해 이준석 대표와 완전한 결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권 원내대표와 윤 대통령이 만나 이 대표 징계에 대한 수습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의원이 이날 회동에도 참석하지 않으면서 여러 해석이 붙었다.

장 의원은 지난 6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A brother is a brother, 한 번 형제는 영원한 형제”라며 “윤석열 정권에서 성동이형과 갈등은 없을 것이다. 저는 권 대표의 진정성을 믿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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