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강경 진압 거부’ 정웅 前 의원 별세

‘5·18 강경 진압 거부’ 정웅 前 의원 별세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입력 2021-12-23 22:34
수정 2021-12-24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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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 전 의원
정웅 전 의원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지역 향토방위사단장으로서 강경 진압을 거부한 정웅 전 의원이 23일 별세했다. 93세.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육군 호국군사관학교(육군보병학교로 통폐합)를 1기로 졸업한 뒤 6·25 전쟁 때 육군 소위로 소집돼 군 생활을 시작했다. 전쟁 중 공로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뒤 대대장, 연대장을 거쳐 1980년 1월 소장 진급과 함께 광주 제31향토사단장으로 부임했다. 5·18 민주화운동 초기 강경 유혈 진압 지시를 거부했다가 사단장직에서 해임된 뒤 예편까지 당했다.

1981년 제11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외부 강압으로 중도 사퇴했다. 1987년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부의장을 거쳐 1988년 광주 북구에 평민당 후보로 출마해 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유족은 부인 전성원(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여성위원장)씨와 2남인 정대균 경희대 유전생명공학과 교수와 정성균 신한대 치위생학과 교수 등이 있다. 빈소는 24일 오전부터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된다. 27일 오전 발인을 거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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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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