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대위 추가 인선...공동선대위원장에 노재승·함익병·박주선

국민의힘 선대위 추가 인선...공동선대위원장에 노재승·함익병·박주선

임효진 기자
입력 2021-12-05 16:34
수정 2021-12-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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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가 선대위 출범식을 앞둔 19일 여의도 당사로 들어서고 있다. 2021. 12. 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가 선대위 출범식을 앞둔 19일 여의도 당사로 들어서고 있다. 2021. 12. 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국민의힘이 5일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에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SNS에서 화제를 모은 ‘비니좌’ 노재승씨, 피부과 의사로 잘 알려진 함익병 함익병앤에스더 클리닉 원장,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등을 내정했다.

‘비니좌’(모자의 일종인 ‘비니’,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뜻의 ‘본좌’ 합성조어) 노재승씨는 지난 4월 있었던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유세차에 올라타 오세훈 당시 후보를 지지하는 일반인 유세 연설로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클리닉을 운영하는 함씨는 그동안 방송 출연 등을 통해 건강상식을 쉽게 전달하는 등 얼굴이 잘 알려져 있다. 호남 중진인 박주선 전 부의장은 경선 과정서부터 윤석열 후보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직능총괄본부장에는 3선의 김상훈 의원과 재선의 임이자 의원이 공동 내정됐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실무를 주로 도맡을 총괄상황본부장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임태희 전 실장이 내정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총괄상황본부는 선대위 내 조직간 유기적인 조율·연대를 총괄하게 된다.

6본부 중 하나인 정책본부와는 별도로 후보 비서실 내 정책실도 신설됐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정책본부는 큰틀에서 공약 등 정책을 담당하고, 후보 비서실내 정책실은 후보 메시지나 인터뷰 등에서 정책 관련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따로 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후보 비서실 내 정책실장에는 강석훈 전 청와대 경제수석, 비서실 내 정책위원으론 이상민 변호사, 박성훈 부산시 경제특보, 김현숙 전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이 이름을 올렸다.

사무처 당직자 출신인 황규환 전 상근부대변인도 선대위 대변인으로 내정됐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이런 내용을 브리핑했다. 그는 “내일(6일) 비공개 최고위에서 인선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며 “추가 인선은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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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석대변인은 공동선대위원장 내정자 중 함씨에 대해서는 “비정치인으로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분이다. 방송에서 여러 가지 건전한 가치관으로 서민들의 이야기를 대변한 분이라는 취지에서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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