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대변인에 20대 2명 최종 낙점

국민의힘 새 대변인에 20대 2명 최종 낙점

이하영 기자
입력 2021-07-05 20:58
수정 2021-07-0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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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임승호·26세 양준우 1·2위 파격
3~4위 김연주·신인규 ‘상근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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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대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국민의힘 대변인이다)’ 결승전이 끝난 후 신인규(4위), 임승호(1위), 양준우(2위) 대변인과 이준석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 7. 5 국회사진기자단
5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대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국민의힘 대변인이다)’ 결승전이 끝난 후 신인규(4위), 임승호(1위), 양준우(2위) 대변인과 이준석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 7. 5 국회사진기자단
대국민 토론배틀을 통해 선발한 국민의힘 신임 대변인에 임승호(27)·양준우(26)씨가 5일 최종 낙점됐다. 제1야당 대변인이 모두 20대로, 파격적 구성이 됐다. 당 대변인 공개 선발은 이준석 대표의 1호 공약이다.

국민의힘이 이날 TV조선과 진행한 ‘나는 국대(국민의힘 대변인)다’ 생방송 토론배틀 결승전에서 임씨가 1위를, 양씨가 2위를 거머쥐며 상근 대변인이 됐다. 3~4위를 차지한 김연주·신인규씨는 상근 부대변인으로 활동한다. 141대1의 경쟁률을 뚫고 대변인단에 선출된 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당을 대변해 주요 현안 브리핑에 나선다. 순위는 심사위원 평가와 국민 문자투표를 합산해 결정됐다.

1위를 차지한 임씨는 경북대 로스쿨생으로 바른정당 청년대변인을 지냈다. 임씨는 소감에서 “저희 대변인단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이준석 대표의 실험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것이다.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2위인 양씨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 캠프 유세차에 올라 문재인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그는 “취업준비생이 제1야당 대변인이 됐다”고 말했다.

토론배틀에 참여한 문자투표 수는 약 12만건에 달했다.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와 TV조선 유튜브의 실시간 시청자 수는 오후 6시 기준 각 2만여명, 1만 3000여명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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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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