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安 거론 말라는 김종인, 오만이자 정신승리”

김영우 “安 거론 말라는 김종인, 오만이자 정신승리”

이근홍 기자
입력 2021-01-13 16:02
수정 2021-01-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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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간판’ 기득권 포기하는 드라마 보여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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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마 선언한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 2019. 12. 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불출마 선언한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 2019. 12. 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국민의힘 김영우 전 의원은 같은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고 한 것과 관련 “이번 선거에서 지면 이민을 가겠다고 하는 사람까지 나올 정도로 절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단일화 얘기도 꺼내지 말라는 건 굉장히 오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2일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그러면 김 위원장이 딱 점찍는 사람만 (후보가) 된다는 건가. 지금 혼자 정신승리하고 계시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실 정치는 냉혹하다. 지금 안 대표가 야권에서 압도적으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안 대표를 그냥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한다는 것은 뭔가 굉장히 잘못된 현실 인식”이라며 “지금 길을 막고 물어보면 다들 단일화해야 한다고 한다. 야권 단일 후보가 아니면 여당 후보에게 진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의 간판으로 나갈 필요가 없고, 오히려 당의 간판을 주장하면 민심에서 멀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국민의힘은 기득권을 크게 포기하는 드라마를 이번에 보여주지 않으면 선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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