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인사·‘문준용 예술지원금’, 전방위 공격 나선 野

코로나19 백신·인사·‘문준용 예술지원금’, 전방위 공격 나선 野

이근아 기자
입력 2020-12-22 17:24
수정 2020-12-22 17: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2.22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2.22 연합뉴스
야당이 코로나19 백신 확보 실패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예술인 지원금 수령 잡음,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인사 논란에 대해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최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넘지 못하는 가운데 잇단 논란들을 전방위로 띄워 정부·여당을 흔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백신 확보 문제로 참모와 내각을 질책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정부가) 백신이 확보돼 있다, 저쪽에서 계약하자고 한다고 하더니 언제 공급할지 답도 못 하고, 그런 보도가 나오니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최형두 원내대변인도 “청와대판 아시타비(我是他非·나는 옳고 남은 틀리다)’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이미지 확대
문준용씨. 뉴스1
문준용씨.
뉴스1
준용씨가 서울시의 ‘코로나19 피해 문화예술 지원’ 사업으로 지원금 1400만원을 받은 데 대한 공세도 계속됐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문씨 또래 가난한 청년 예술인들이 너무도 많다”면서 “더 어려운 사람도 많은데 대통령 아들이 꼭 그걸 타야만 했냐는 여론이 들끓는 데 대해 문씨가 당당하게 반박하니 문 대통령도 당황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도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생활고에 시달리다 숨진 최고은 작가를 애도한 문재인 대통령의 예전 글을 올리며 “코로나 피해 지원금은 지금도 차가운 골방에서 예술에 대한 열정만으로 버티고 있는 제2, 제3의 최고은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적었다.

막말 논란, 지인 특혜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변 후보자에 대해서도 야당은 청문회장에 나오는 것조차 용납할 수 없다며 공세수위를 높였다. 국토교통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변 후보자는 즉시 자진사퇴하고, 문 대통령은 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택시기사 폭행 논란을 일으킨 이용구 법무부 차관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에게 경질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여당은 변 후보자의 사퇴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당 차원의 대응은 여론의 역풍을 고려해 자제하는 상황이다. 다만 코로나19와 관련된 야당의 공세에는 적극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특정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K방역을 조롱하고 정부 방역을 실패로 낙인찍어 정부와 국민의 신뢰를 흔드는 게 언론의 목적인지 이해가 안 간다”며 “전형적 혹세무민”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준용씨는 이날도 야당의 공격에 적극적으로 반격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지원금을 받아 전시하면 계약을 취소했던 그 영세 예술가들에게 비용을 지급하게 된다”며 “정치인들은 함부로 영세 예술인을 입에 담지 말아라”고 적었다. 또 “제 작품은 대통령 아들이 아니더라도 예전부터 인정받고 있다”고도 적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